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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츠케멘 맛집 현지인도 줄 서는 니시키시장의 쿄 츠케멘 츠루카메 교토 츠케멘 맛집 현지인도 줄 서는 니시키시장의 쿄 츠케멘 츠루카메  츠케멘을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라멘은 면과 육수를 한 그릇에 담아낸다. 하지만 츠케멘은 면과 국물을 따로 내어준다. 그리고 먹는 사람이 면을 조금씩 국물에 적셔서 먹는다. 찍어 먹는다는 표현이 적절할지도. 츠케멘(つけ麺)이라는 이름 자체가 '찍어 먹는 면'이라는 의미다.  교토 니시키시장에는 현지인들도 찾아와 줄을 서는 츠케멘 맛집이 있다. 지나가다가 시장 한편 허름한 골목에 다들 줄 서있길래 뭔가 하고 구경하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이다.  쿄 츠케멘 츠루카메 웨이팅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라 우산을 쓰고 웨이팅을 했다. 앞에는 5명 정도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모두 현지인이었다. 라멘집 치고는 회전율이 낮아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렸다... 2024. 11. 7.
교토 먹거리 교토 디저트 맛집 Best 3 추천 교토 먹거리 교토 디저트 맛집 Best 3 추천  교토의 맛집은 아주아주 많다. 오늘은 내가 가본 교토 디저트 맛집 중 가장 맛있었던 세 군데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그중 두 곳은 흔치 않은 곳이니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꼭 시간 내서 들러보자.   浪川菓舗 (나미카와카호) 나미카와 제과점. 청수사 가는 길 초입에 있는 곳이다. 1872년에 개업해 6대째 이어져오고 있는 일본 전통 화과자 집. 현재 6대째인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으며 구글 평점 9.8에 이르는 숨은 맛집이다. 화과자, 떡, 도라야끼 등등이 있고 종류는 계절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듯했다.   앞쪽 쇼케이스에 뒤로 보이는 유리문 안쪽 공간에서 화과자를 만드시는 것 같았다.    떡, 과자 등이 보인다. 쇼케이스에 cash only라고 써져 있다. 이.. 2024. 11. 6.
교토 에어비앤비 추천 일본 전통 가옥 Akira 교토 에어비앤비 추천 일본 전통 가옥 Akira  에어비앤비만의 매력은 현지의 생활과 가깝다가 아닐까. 특히 낯선 해외에서 현지인처럼 지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에어비앤비만큼 좋은 게 없다. 오늘은 내가 교토에서 2박 3일 머물렀던 일본 전통 가옥 Arika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교토역에서 2분 거리에 있는 조용한 동네에 위치한 Arika.   Akira 위치 에어비앤비는 교토역에서 나리선을 타고 2분 거리에 있는 도후쿠지역에 위치한다. 도후쿠지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도착. 가는 길에는 작은 신사도 있어서 구경하며 가기 좋다. 동네가 정말 조용하고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들이 사는 곳이라 일본만의 정취를 잔뜩 느낄 수 있다. (숙소까지 가는 도로가 잘 되어있어 캐리어를 끌기에도 수월하다)    A.. 2024. 11. 5.
아이랑 가기 좋은 오사카 맛집 동양정 함박스테이크 아이랑 가기 좋은 오사카 맛집 타카시마야 가기 좋은 오사카 맛집 동양정 함박스테이크  워낙 유명해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도 다 알고 있는 동양정(touyoutei) 함박스테이크. 100여 년 전인 1987년에 오픈해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점은 교토 키타야마에 위치한다. 오사카에도 지점이 있어 편한 위치로 찾아가면 된다. 메인메뉴가 부드러운 함박스테이크이고 직접 만드는 디저트까지 판매하고 있어 입맛 까다로운 아이랑 같이 오기 좋다.   조금 이른 저녁 시간에 와서 그런지 웨이팅도 없고 널널하게 들어갔다. 가게의 대부분이 비어있어서 조용하고 좋았다. 원래 이렇게 사람이 없나? 싶었는데 식사를 하다 보니 금방 꽉 찼고 다 먹고 나올 때쯤에는 웨이팅까지 걸려있었다. 아이와 함께라 웨이팅 하기 힘들 .. 2024. 11. 4.
현지인이 더 많은 교토역 라멘 맛집 혼케다이이치 아사히 본점 현지인이 더 많은 교토역 라멘 맛집 혼케다이이치 아사히 본점  일본 현지에 사는 지인이 알려준 라멘 맛집 혼케다이이치에 다녀왔다. 나는 전에 도쿄에서 먹은 라멘이 너무 짜서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곳의 라멘은 소금국이 아니라는 얘기를 들어서 방문하게 됐다. 일본 음식들이 질려갈 때쯤 먹은 라멘인데도 정말 맛있게 먹은 혼케다이이치를 소개해본다.  교토역에서 혼케다이이치 가는 방법 길 찾기는 어렵지 않다. 교토역 A4, A5 출구로 나와 쭉 걷다 우회전을 하면 바로 도착. 밤에 간다면 가는 길이 좀 외진 느낌이고 차도 사람도 많이 없지만 그 방향이 맞다.   혼케다이이치 웨이팅 도착하자마자 본 광경. 이 때가 밤 열 시경이었다. 혼자 온 현지인이 굉장히 많았다. 옆의 지붕이 있는 가게보다 좀 더 뒤.. 2024. 11. 1.
대만 타이베이 여행 일정을 고민 중인가요? 타이베이 여행 코스 총정리 대만 타이베이 여행 일정을 고민 중인가요? 타이베이 여행 코스 총정리  대만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언어도 낯선데 지명마저 너무 낯설고 헷갈린다. 대체 어디를 가야 하는 건지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정리해 본 대만 타이베이 여행지. 중간중간 맛집도 조금씩 넣어봤다. 각자 취향과 일정에 맞춰서 넣을 곳은 넣고 뺄 곳은 빼며 코스를 정해보자.  1. 시먼(시먼딩) 대만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시먼. 직접 가보니 진짜 그렇다. 모든 것이 다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숙소 위치는 시먼으로 잡는 게 가장 편하다고 생각한다. 마사지샵이 몰려있어서 슬슬 걸어서 마사지를 가기에도 좋고 (타 위치가 숙소일 경우 마사지 때문에 굳이 시먼에 와야 한다), 대만 스파 브랜드 NET, 대만 속옷 브랜드 큐모모(강추 퀄리티 좋음), .. 2024. 10. 31.
대만 여행 중 가장 좋았던 MZ 핫 플 중산 카페거리 대만 여행 중 가장 좋았던 MZ 핫 플 중산 카페거리  대만여행을 계획하면 꼭 나오는 중산 카페거리. 대만 타이베이의 중산역에 위치한 카페거리는 백화점, 몰 등과 더불어 중간의 긴 공원을 두고 양쪽으로 골목골목 작은 상점과 카페들이 분포해 있다. 사실 카페거리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기에 가장 기대를 하지 않았던 곳이다. 그러나 막상 가서는 누구보다 재밌게 놀고 온 나.  중산역 카페거리 위치와 영업시간 ▶중산 카페거리 위치카페거리의 정확한 위치는 중산역(Zhongshan)부터 솽롄역(Shuanglian) 사이. 중간의 작은 공원을 따라 양옆을 구경하면 된다. 먼저 공원의 오른쪽을 둘러보고 왼쪽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구경하면 편하다. (왼쪽에서 살 게 많기 때문에 왼쪽 먼저 보면 하루종일 손이 무거울 .. 2024. 10. 30.
대만 여행 기념품 뭐 사지? 펑리수와 누가 크래커 그리고 흔하지 않은 쇼핑 리스트까지 대만 여행 기념품 뭐 사지? 펑리수와 누가 크래커 그리고 흔하지 않은 쇼핑 리스트까지  대만 여행을 갔다면 당연스레 사 오는 대표적인 기념품으로는 펑리수와 누가 크래커가 있다. 그리고 또 뭘 사지? 뭐 특별한 거 없나? 싶을 때 도움이 될 포스팅을 써본다. 오늘은 내가 지우펀과 까르푸에서 산 과자들과 내가 여기저기 다니며 사모은 흔하지 않은 기념품도 같이 소개해본다.   대만 쇼핑리스트 1. 우비 잉? 싶을 수도 있지만 우비를 하나 사왔다. 한국에는 우비가 잘 안 파니 장마 때 입으려고 샀다. 가격대는 70원부터 900원 (한화 3,000원-40,000원) 대까지 다양하게 있다. 완전 얇은 1회용 비닐 우비를 제외하고 70원 우비도 생각보다 두껍고 좋다. 900원대의 우비 퀄리티는 한국에서 산다면 한화 .. 2024. 10. 29.
오키나와 11월 날씨와 스노클링 가능 여부에 대해서 오키나와 11월 날씨와 스노클링 가능 여부에 대해서 가까워서 가족여행으로도 가기 좋은 오키나와 여행. 오늘은 성수기가 끝난 11월에 오키나와를 방문할 예정인 분들을 위해, 가장 궁금할 날씨와 스노클링이 가능할 것인가! 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보려고 한다.   오키나와 11월 날씨 오키나와의 11월 날씨는 서울의 5월 말 6월 초의 날씨와 비슷하다. 낮에는 해가 따뜻해서 덥기도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날씨. 위 사진과 같이 비 오는 날보다는 맑은 날이 더 많고 바람도 선선해서 물놀이가 목적이 아니라면 부모님을 모시고 오거나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여행으로 오기 좋다.  반대로 물놀이가 목적이다, 스노클링이 목적이다! 싶은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날씨다. 수온이 낮아져 추울 수도 있기 때문. 그러나 아..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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