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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8

서울 단풍 맛집을 찾고 있다면 가까운 경복궁으로 단풍 구경 가볼까요 서울 단풍 맛집을 찾고 있다면 가까운 경복궁으로 단풍 구경 가볼까요  지난번에는 서울의 단풍 스팟 중 하나인 명륜당 단풍을 소개했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위로 올라와서 경복궁의 단풍을 소개해볼까 한다. 경복궁 구석에는 단풍나무 스팟이 있다. 더군다나 경복궁 입장료도 필요 없다. 슬슬 산책하다가 경복궁까지 들어가기는 귀찮은데 고궁과 함께 단풍을 즐기고 싶을 때 가볍게 가기 좋은 단풍 스팟을 소개한다. 방문일: 10: 29   단풍나무를 보려면 경복궁역 5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노랗게 표시된 곳이 단풍나무의 위치. 통의 파출소에서 길을 건너도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서두에서는 가볍게 보기 좋다고 했지만 막상 가보면 꽤 높고 큰 은행나무가 기다리고 있을 거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좀 있는 편이.. 2024. 10. 21.
이번 가을에는 남이섬으로 단풍 구경을 가보자 이번 가을에는 남이섬으로 단풍 구경을 가보자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남이섬. 그중 가을에는 남이섬이 가장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입고 우리를 기다린다. 이렇게 넓고 잘 관리된 공간이 우리나라에 또 있을까? 올 가을은 남이섬으로 단풍 구경을 떠나보자. 방문 시기: 10월 29일   하늘이 높아지는 것을 본 나무들이 드디어 가을이 왔다며 잎들을 빨갛고 노랗게 물들여놨다. 해가 있을 때는 따뜻하고 해가 지면 추운 날씨. 그렇다고 코트를 입기에는 무겁다.    초입에서부터 살짝 지쳐서 잠시 잔디에 앉아서 쉬었다.    카메라를 들어 풍경 사진을 찍어보려다 그냥 눈에 담았다.   단풍 시기는 개인적으로 두꺼운 가디건을 입을 수 있을 때!라고 생각한다. 가디건을 꺼내기 전에 보러 가면 아직 푸르르고 그렇다고 얇더.. 2024. 10. 20.
서울 단풍 명소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으로 단풍 구경 가기 서울 단풍 명소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으로 단풍 구경 가기  본격적으로 가을로 접어들며 단풍 명소들이 뜨고 있다. 그러나 명소들까지 가기에는 시간도, 체력도 안 되는 우리. 그렇기에 오늘은 가까운 서울의 단풍 맛집을 소개해본다. 지방 명소들에 비해 절대 뒤지지 않는 서울의 단풍 스팟, 혜화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을 소개합니다. 방문일: 11월 6일  성균관대학교 명륜당 가는 방법도보혜화역 4번 출구에서 약 15분택시성균관컨벤션웨딩홀 하차주차성균관대학교 주차장, 성균관컨벤션웨딩홀 주차장(주말에는 예식을 위해 컨벤션 주차장 이용은 자제해 주세요)  명륜당의 단풍나무 500년이 된 명륜당 은행나무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59호에 지정되어 있다. 조선 중종 때 심어졌다고 한다. 다사다난한 500년간 어떻게 이렇게 온전.. 2024. 10. 19.
필름 카메라에 담은 한여름의 부여 여행 필름 카메라에 담은 한여름의 부여 여행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부여의 반려견 동반 숙소 매화비앤비. 100년이 넘은 고택이다. 추억은 언제나 소중하니 이번 여행도 역시나 필름으로 남겨뒀다. 필름 카메라가 생소하다면 핸드폰 사진과 필름 사진을 비교해 보기 좋을 이번 두 포스팅.   쏟아지는 햇빛에 그늘로 피했다. 숙소 안은 시원하지만 이런 곳에서는 조금 덥더라도 자연을 즐겨본다.   하지만 13살 강아지는 더우면 안 되니까 안에 소중히 모셔놓는다. 이따 해가 지고 시원해지면 내려주기로 한다. 내성적이고 소심하지만 호기심 많은 강아지는 내내 문가에 붙어있었다.  하늘나라 간 매미 처리중. 나랑 내 동생이 바닥에 있는 매미 보고 기겁하고 도망가면 남편이 와서 다른 곳으로 치워준다. 가장 든든한 순간이다.  .. 2024. 9. 13.
[부여 여행] 100년 넘은 한옥 에어비앤비 "매화비앤비" [부여 여행] 100년 넘은 한옥 에어비앤비 "매화비앤비"  일교차가 조금씩 벌어지는 8월 말, 서울에서 2시간을 달려 부여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5명에 강아지까지 함께 간 여행이라 크고 예쁜, 그리고 애견 동반이 가능한 숙소를 찾아갔다. 예약한 숙소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에어비앤비 . 부여 은산면에 위치한다. 무려 100년이 넘은 한옥 숙소라고 한다.   매화비앤비 전경 매화비앤비는 정면에 안채, 오른쪽에 사랑채, 그리고 왼쪽에는 사장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카페까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우리의 숙소는 오른쪽의 사랑채. 우리가 묵은 날에는 안채에 손님이 없어서 조용했다. 안채와 사랑채는 각각 바베큐장도 나눠져 있어서 숙소가 다 만실일 때도 좋을 듯했다.    주차는 입구쪽에 했다가 친절하신.. 2024. 9. 12.
대전 텐동 맛집 요우란 대전 텐동 맛집 요우란  이유 없이 대전을 좋아하는 나는 일 년에 한 번은 꼭 당일치기로 대전에 내려간다. 그때마다 절대 빼놓지 않고 가는 식당이 있는데 이름은 요우란. 텐동 맛집이다.   중구청 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으면 도착한다. 꽤 조용한 동네. 나는 차를 가져와서 건물 뒤쪽으로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원래는 기다리는 게 싫어서 항상 점심이나 저녁 모두 오픈런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대기를 걸었다. 12시밖에 안된 시간이지만 이미 앞에 11팀이나 있었다. 차에 돌아가서 기다리다가 카톡 알람이 와서 앞으로 가서 대기했다.   앞에는 대기할 수 있는 의자도 있다. 여기서 다시 10분 정도 기다린다. 내 뒤로 8팀이나 더 있었다.    그러다 보면 문자로 메뉴판.. 2024. 8. 1.
서촌 필름 카메라 서촌 필름 카메라   필름 카메라 자체가 클래식 카메라여서 그런지 국내던 해외던 오래된 동네에서 찍었을 때 결과가 특히나 빛을 발한다. 그래서 갑자기 친구에게 삼청동으로 불려나갔던 날, 더워도 카메라를 들고나갈 수밖에 없었다.    아무 보정 없이 이런 분위기가 나오는 건 필름 카메라뿐 아닌가. 무겁고 힘들어도 사진 찍는 것을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다. 내가 필름 카메라를 처음 접한 건 대학생 시절 전공 필수 과목 중 하나였던 사진 강의 시간이었다. 얼마나 재밌던지. 그 후로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 중간중간 고장이 나서 수리도 맡기고 덤벙대다 떨어뜨리기도 여러 번이지만 여전히 튼튼하게 잘 작동하는 나의 미놀타. 요즘은 필름 카메라 수리에 대해 배워보고 싶다고도 생각한다. 카메라.. 2024. 7. 23.
속초 여행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우마미 라멘 속초 여행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우마미 라멘   라멘을 정말 정말 사랑하는 나는 나루토에서 나올 것 같은 라멘을 오래도록 찾아다녔다. 나루토 라멘이란 건 세상에 없는 것이라 굉장히 주관적이지만 나의 상상 속 그 맛을 표현해 보자면, 깊고 진한 육수에 느끼하지 않도록 살~짝 매콤하면서 끝 맛은 시원한! 라멘이다. 예전에 혜화 부탄츄도 진하고 맛있었지만 너무 무겁기도 하고 살짝 느끼한 감도 있었다. 나는 저녁 7시쯤 방문했고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다 했다. 들어가 보니 정말 아담한 가게. 일본에 가면 있을 법한 인테리어와 규모였다. 살짝 어둑하니 라멘에 술 한잔 하기 딱. 전체 바 테이블로 총 5-6명 정도 수용 가능했다. 그래서 혼자 방문하거나 소규모 그룹에게 적합한 식당. 점심이나 저녁 피크타임일 때는..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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