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9

초파리 잡는 방법 2탄 초파리 잡는 방법 2탄 이 전에 초파리 완전 박멸까지는 아니어도 거의 줄일 수 있는 포스팅을 썼다. 쓰고 나서 생각해 보니 이미 들어온 초파리 없애는 방법도 써보면 좋을 것 같아 돌아온 초파리 포스팅 2탄.  처음 겪는 초파리라 어떻게 는지 몰랐던 나는 당연히 음식에 붙을 줄 알고 과일과 꿀을 동원해 3시간을 기다려본 적도 있다. 그렇지만 음식에 전혀 붙지 않던 초파리... (유인제는 1편에서 말했다시피 초파리 사체 다글다글 붙어있는 거 도저히 못 볼 것 같아서 안 샀다. 또 후기 역시 영 좋지도 않았다.) 두 번째로는 그냥 때려잡기 시도. 50번 시도 중 한 번 성공할까 말까였다. 세 번째로는 보일 때 살충제 살포. 이건 그래도 10번 중 한 번은 성공했지만 초파리가 하도 빨라서 역시 쉽지 않다. 또한.. 2024. 7. 10.
효과 있었던 초파리 없애기 벼룩파리 없애기 효과 있었던 초파리 없애기 벼룩파리 없애기 나는 살면서 가끔 과일에서 나오는 초파리 외에는 한 번도 초파리와 같이 살아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새 집에서는 갑자기 초파리가 미친 듯이 출몰하기 시작. 단 한 마리도 그냥 넘길 수 없는 나는 검색을 시작했다. 여러 글들을 보니 하수구를 타고 온다, 환풍구를 타고 온다 등등 이 정도면 그냥 모든 곳에서 나온다는 소리라 절망하고 있는 와중.. 하수구의 온갖 세균을 몰고 온다는 말까지 봐버렸다. 더더욱 초파리와는 절대 함께 살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초파리, 벼룩파리, 뿌리파리 등등 뭐 종류도 많다. 몸집이 작으니 수명은 하루 이틀이려나 했건만 2-3주나 산다고 한다. 그중 몸집이 좀 큰 애가 벼룩파리인 듯한데 내 경험상 얘는 에프킬라를 한 10번은 맞아야.. 2024. 7. 8.
미야코지마 맛집 직접 만들어 먹는 오코노미야키 철판요리집 츄라라 미야코지마 맛집 직접 만들어 먹는 오코노미야키 철판요리집 츄라라   미야코지마의 대부분은 논밭이라 식당 찾기가 쉽지 않다. 여러 가지 식당 중에 골라서 가려면 시내로 나가야 하는데 시내는 사진과 같이 섬 위쪽에 위치한다. 이번 일본 여행에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일본 대부분의 식당은 예약 필수거나 그냥 줄 서거나 둘 중 하나였다. 물론 예약 없이 운 좋게 빈자리에 앉는 경우도 있다. 나도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은 이자카야였는데 예약이 꽉 찼다고 해서 급하게 다시 찾은 곳, 츄라라. 자리에 철판이 있어서 직접 철판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주황색 기와지붕처럼 생긴 식당 외관. 간판 상단에 영어로 Chura La 라고 적혀있어서 찾는 게 어렵지는 않다. 식당을 마주 보고 왼편에 주차장이 있으며 츄.. 2024. 6. 25.
미야코지마 여행 호텔 The rescape 2편 미야코지마 여행 호텔 The rescape 2편    미야코지마 숙소 The rescape. 전 편에 이어서 쓰자면 이 호텔에는 프라이빗 비치가 있다. 바다로 나가는 길을 다 가본 건 아니라 정확히 몇 곳이나 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적어도 두 곳을 통해 바다로 나갔다. 사진상의 빨간 별의 위치가 303호, 나의 룸이 위치한 곳이고, 노란 별의 위치가 바다로 나가는 길이다. 왼쪽 별은 체크인할 때 갔던 호텔 메인 건물 뒤쪽에 있다. 또 하나의 별은 메인 건물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끝까지 가면 수영장 하나가 나오는데 그 수영장을 넘어가면 된다.    들어가는 길은 모두 꽤 독특한데 작은 숲을 지나서 가는 느낌이다. 센과 치히로가 생각나는 길이랄까. 내가 처음 갔던 길은 가장 끝에 있던 수영장 옆 길. 숙소에.. 2024. 6. 21.
미야코지마 여행 호텔 The rescape 1편 미야코지마 여행 호텔 The rescape 1편   미야코지마는 참 알려진 듯 안 알려진 곳이다. 아는 사람은 많지만 막상 가본 사람은 얼마 안 되는 그런 곳이랄까. 그래서인지 아직은 정보가 굉장히 한정적이다. 직항이 생겼으니 곧 수많은 정보가 올라오겠지만 그전에 참고하면 좋을 듯하여 나의 호텔 이야기를 써본다.미야코지마는 휴양지 특성상 해안을 따라서 숙소가 분포한다. 섬이 작기에 어느 호텔을 가든 공항과 가까운 것이 꽤나 장점인데, 차로 빠르면 10분, 아무리 길어도 30분이다. 같은 이유로 시내에 있는 식당에 가는 것도 금방이라 편하다. 운전하는 내내 풍경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 이 섬에는 차가 정말 없다. 섬의 모든 길이 한산하니 운전 난이도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된다. 다만 밤 운.. 2024. 6. 20.
미야코지마 여행 바다거북이와 패들 보드 스노클링 with PADA 미야코지마 여행 바다거북이와 패들 보드 스노클링 with PADA  오키나와 본섬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섬, 미야코지마에 다녀왔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2024년 5월 29일부터 직항이 생겨서 인천공항-미야코지마를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오키나와 주변에는 미야코지마 외에도 여러 섬이 있지만! 난 오키나와는 처음이라 우선 가장 유명한 섬부터 갔다. 미야코지마에서 총 3박 4일을 보낸 나. 너무 멋졌던 호텔부터 야비지 투어, 맛집 등 쓸 거리가 많지만, 가장 좋았던 바다거북이랑 수영하기와 선셋 패들 보드를 탔던 날에 대해 쓰려고 한다.    내가 예약한 곳은 pada_miyakojima. 미야코지마에서 유일하게 한국어 투어가 가능한 곳이다. 예약 당시에 나는 어디에 예약을 하던 .. 2024. 6. 17.
속초 여행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우마미 라멘 속초 여행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우마미 라멘   라멘을 정말 정말 사랑하는 나는 나루토에서 나올 것 같은 라멘을 오래도록 찾아다녔다. 나루토 라멘이란 건 세상에 없는 것이라 굉장히 주관적이지만 나의 상상 속 그 맛을 표현해 보자면, 깊고 진한 육수에 느끼하지 않도록 살~짝 매콤하면서 끝 맛은 시원한! 라멘이다. 예전에 혜화 부탄츄도 진하고 맛있었지만 너무 무겁기도 하고 살짝 느끼한 감도 있었다. 나는 저녁 7시쯤 방문했고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다 했다. 들어가 보니 정말 아담한 가게. 일본에 가면 있을 법한 인테리어와 규모였다. 살짝 어둑하니 라멘에 술 한잔 하기 딱. 전체 바 테이블로 총 5-6명 정도 수용 가능했다. 그래서 혼자 방문하거나 소규모 그룹에게 적합한 식당. 점심이나 저녁 피크타임일 때는.. 2024. 6. 13.
엄마랑 해외여행 첫 번째 더 프린스 파크 타워 도쿄 호텔 엄마랑 해외여행 첫 번째 더 프린스 파크 타워 도쿄 호텔  나의 소망이던 엄마랑 단둘이 해외여행 가기. 오래전 친구와 갔던 이탈리아 여행에서 어떤 모녀가 둘이 여행하는 걸 보고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나도 꼭 엄마랑 가야지 다짐하게 됐던 순간.  늦었지만 그 소망을 이루려고 날 좋은 6월, 엄마를 끌고 일본에 다녀왔다.  집을 사랑하는 우리 모녀에게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숙소. 나도 일본은 처음이었던 지라 좀 찾아보니 일본 숙소들이 그렇게 좁다는 평이 많았다. 캐리어 펼 공간도 안 나온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보일 정도. 그래서 정한 나만의 기준은, 1. 무조건 깨끗, 청결2. 룸이 넓어야 함3. 화장실도 좋고 커야 함4. 지하철 접근성 좋을 것5. 뷰 좋을 것 1번은 일본이라 크게 걱정이 없었.. 2024. 6.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