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외여행60 대만 12월 초부터 12월 말 날씨와 옷차림에 대해 총정리해 봤다 대만 12월 초부터 12월 말 날씨와 옷차림에 대해 총정리해 봤다 대만 여행 성수기인 12월. 건기가 찾아오는 시기이며 우리나라에 비해 비교적 따뜻하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때 대만 여행 계획을 많이 세운다. 그분들을 위한 대만의 12월 날씨 총정리 포스팅을 들고 왔다. 12월 초부터 12월 중순, 그리고 12월 말까지 자세한 대만의 날씨와 옷차림에 대해 알아보자. 여기저기 찾아볼 필요 없이 모든 정보를 최대한 눌러 담았으니 여행에 도움이 되기를! 대만 12월 날씨 대만 12월 비 소식살짝 당황스러운 대만 12월 날씨. 성수기라며! 건기라며! 비가 왜이리 많이 와!라는 생각도 들 수 있다. 12월 타이베이는 우기에 비해 강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열대 기후 특성상 비가 자주 오기는 한다. 그.. 2024. 11. 21. 대만 여행과 필름카메라 2편 지우펀 투어 대만 여행과 필름카메라 2편 지우펀 투어 대만 필름카메라 2탄은 지우펀 투어다. 사실 너무 힘들어서 모든 투어 장소에 필름 카메라를 들고 다니진 못했다(후회 중). 그래서 이번 필름의 대부분은 지우펀이 배경이다. 그래도 지우펀이 제일 예쁘니까! 투어 중에는 스펀 폭포를 보는 일정도 있었다. 폭포를 보려면 한 20분..? 정도 걸어 들어가야 하는데 그때 마주친 기찻길.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기찻길인 듯했다. 왜냐하면, 바닥에 이렇게 풀이 무성했기 때문이다. 왠지 센과 치히로가 생각나는 이곳. 도착한 스펀 폭포는 내 예상보다 더 컸다. 바로 앞에서는 물이 너무 튀어서 도저히 필름 카메라를 꺼내들 수가 없었다. 그래서 좀 옆으로 나와 찍은 사진. 한 프레임에 다 안 담겼다. 그나저나 폭포를 보고 나.. 2024. 11. 20. 대만 여행과 필름카메라 1편 용산사역 그리고 중산 카페거리 대만 여행과 필름카메라 1편 용산사역 그리고 중산 카페거리 대만여행에서 찍어온 몇 통의 필름. 현상스캔을 가기가 너무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포스팅하는 중. 아마도 3편 정도로 마무리될 대만 필름카메라 편. 1편은 용산사역 조금과 중산 카페거리를 찍은 사진이다. 필름카메라 포스팅이다 보니 정보 공유보다는 '필름 사진으로 보는 대만' 느낌으로 감상해 주시기를. 중정기념당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던 중 낡은 건물 뒤로 지는 노을이 멋져서 찍었다. 대만은 중국 스러운 일본 느낌일 거라고 상상하며 왔는데 오히려 그냥 중국!! 같아서 놀랐다. 물가도 너무너무 낮고 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전혀 중국 사람 같지 않으며 너무 친절하고 예의 발랐다. 중국도 일본도 다 가본 나로서는 뭔가 신기한 경험이었다.. 2024. 11. 18. 대만 여행 지우펀에서의 1박 2일과 먹거리 그리고 965번 버스 타는 방법 대만 여행 지우펀에서의 1박 2일과 먹거리 그리고 965번 버스 타는 방법 대만 타이베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지 지우펀. 오늘은 지우펀에서 보낸 1박 2일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동안 먹은 먹거리와 다시 타이베이로 돌아가기 위해 965번 버스 타는 방법까지. 그럼 정말 예뻤던 자우펀 소개 포스팅 시작. 지우펀에서의 첫날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이자 우리가 하루 묵어 갈 지우펀에 도착했다. 이때의 시간은 오후 5시. 나중에 해가 진 후에야 알았지만 지우펀은 해가 다 진 밤보다 해가 지는 시간이 가장 예쁘다. 그러니 아메이차루의 예쁜 사진을 남겨놓고 싶다면 서둘러서 뷰 포인트로 가는 게 좋다. 나도 같이 한 컷. 혹시 투어 없이 가서 뷰포인트가 찾기 어렵다면 구글맵에 그냥 아메이차루를 검.. 2024. 11. 14. 겨울 나라 핀란드 여행 준비물과 나만의 꿀팁 겨울 나라 핀란드 여행 준비물과 나만의 꿀팁 곧 다가오는 겨울, 조금은 특별한 곳인 핀란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을 거다. 그런데 막연히 뭘 챙겨야 할지 모르겠다면? 작년에 다녀온 나의 핀란드 여행 경험을 토대로, 미리미리 알고 챙겨둬야 할 핀란드 필수 준비물들과 자잘한 꿀팁들을 정리해 봤다. 단, 핀란드 필수 준비물에 집중해서 쓰려다 보니 기본적 준비물은(ex.세면도구, 상비약 등) 따로 기재하지 않았다. 핀란드 준비물과 나만의 팁, 그리고 주의사항어그부츠추운 날씨에 필수인 어그부츠. 좋은 어그도 적당히 저렴한 어그도 모두 괜찮다. 나는 신고 버리고 올 생각으로 4만 원대의 어그를 구매해서 갔다. 어그를 살 때의 팁은 내 발보다 두 치수 정도 크게 구매하는 것. 핀란드에서 양말을 겹겹으로 신고 .. 2024. 11. 13. 핀란드 겨울 여행 필름 카메라 로바니에미와 사리셀카 2편 핀란드 겨울 여행 필름 카메라 로바니에미와 사리셀카 2편 전편에 이어 계속 산책을 해본다. 이 표지판이 뭐라고 그렇게 예뻤는지. 하늘에는 달도 떠있다. 아무튼 그렇게 쭉 걷다 보면 눈 쌓인 나무가 끝없이 이어진 곳을 마주친다. 사진으로는 담기지 않는 광활함. 이런 풍경을 이렇게 조용히 감상할 수 있다니. 유명 관광지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순간이다. 이때의 시간은 오후 3시-4시. 밤이 긴 핀란드의 겨울. 노을을 보며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숙소로 바로 가지 않고 마트로 향한다. 감자와 빵, 햄과 치즈 등을 잔뜩 샀다. 외국에서도 만들어먹는 게 좋은 우리. 감자에 소금 간을 해서 오븐에 굽는다. 연어는 뚜껑 덮은 프라이팬에 굽다가 양파를 넣고 완전히 익힌다. 저녁 식사 준비 끝. .. 2024. 11. 12. 핀란드 겨울 여행 필름 카메라 헬싱키 2편 핀란드 겨울 여행 필름 카메라 헬싱키 2편 이른 아침 일어나, 잠이 덜 깬 채로 아침을 먹고, 주방을 정리하고, 나갈 준비를 했다. 해외에서는 특히나 에어비앤비를 좋아한다. 내가 이 도시에 일원이 된듯한 기분이 좋다. 이 나라 사람들이 삶을 사는 건물에서 잠시나마 내 삶을 같이 비비고 사는 게 좋다. 그래서 꼭 몇 끼는 식당이 아닌 숙소에서 먹는다. 마트에서 그 나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사 와 나도 먹어본다. 입맛에 맞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지만 그 모든 과정이 내 세상을 조금씩 넓혀준다. 마지막의 음식은 레이패유스토라는 이름의 치즈인데 뽀득뽀득한 식감이 특이하다. 마트에서 사와 따듯하게 데워서 달달한 잼과 같이 먹는 건데 맛있었다. 참, 큰 마트에 가면 던킨처럼 직접 빵을 꺼내서 살 .. 2024. 11. 11. 일본 여행 교토 고베규 맛집 스테이크 미소노 교토점 내돈내산 일본 여행 교토 고베규 맛집 스테이크 미소노 교토점 내돈내산 고베규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식당보다도 고베규에 대해 우선 얘기해 보는 게 좋겠다. 일본은 흑소 "타지마우시"만을 고베규로 인정하고 있는데, 타지마우시는 일본에 얼마 남지 않은 흑우의 한 혈통이다. 그만큼 관리도 상당히 엄격하게 한다고 한다. 혈통과 관리가 더해져 굉장히 부드럽고 훌륭하다는 고베규 스테이크. 한 일화로는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직접 고베규를 꼭 집어 주문했다고 한다. 고베규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해보자. 프랜시스 케이스의 에도 고베규에 대한 이야기가 서술되어 있다. 내용을 보면, 소들은 곡물과 맥주를 먹고, 정기적으로 마사지를 받는다(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거세한 어린 수소의 긴장을 누그러.. 2024. 11. 8. 교토 츠케멘 맛집 현지인도 줄 서는 니시키시장의 쿄 츠케멘 츠루카메 교토 츠케멘 맛집 현지인도 줄 서는 니시키시장의 쿄 츠케멘 츠루카메 츠케멘을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라멘은 면과 육수를 한 그릇에 담아낸다. 하지만 츠케멘은 면과 국물을 따로 내어준다. 그리고 먹는 사람이 면을 조금씩 국물에 적셔서 먹는다. 찍어 먹는다는 표현이 적절할지도. 츠케멘(つけ麺)이라는 이름 자체가 '찍어 먹는 면'이라는 의미다. 교토 니시키시장에는 현지인들도 찾아와 줄을 서는 츠케멘 맛집이 있다. 지나가다가 시장 한편 허름한 골목에 다들 줄 서있길래 뭔가 하고 구경하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이다. 쿄 츠케멘 츠루카메 웨이팅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라 우산을 쓰고 웨이팅을 했다. 앞에는 5명 정도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모두 현지인이었다. 라멘집 치고는 회전율이 낮아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렸다... 2024. 11. 7.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